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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 확산 우려가 급격하게 커지면서 전국에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그런데 연구 가운데 "코로나19 증상 발현의 순서가 있다."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코로나 19 증상의 다양성과 증상 발현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증상의 다양성

코로나19의 증상은 무척이나 다양한 것이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발열이나 기침 근육통은 물론이고 설사나 구토와 같은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미각이 나 후각이 상실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호흡기 위주의 증상 중심으로 보고가 되다가 환자가 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증상이 추가가 많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립 전염병 연구소에서는 코로나19 처럼 광범위한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본 적이 없다 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우리 방역당국 또한 코로나19의 이런 특징들을 우려 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에 일정한 순서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의 증상 순서

미국 연구팀이 지난 2월WHO에 등록된 중국인 환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증상을 분석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증상이 나타나는데 일정한 순서가 발견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가장 먼저 발열이 나타납니다.

이어서 기침과 근육통 그리고 구토 설사로 이어졌습니다.

 

단, 무증상 감염자에게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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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다른 바이러스와의 차이

연구팀은 또 이런 특징을 다른 바이러스와 비교 했습니다.

 

예를 들어 인플루엔자에 경우 기침으로 시작해 고열로 이어지는 모습을보였고 사스나 메르스의 경우에는 구토 보다는 설사가 먼저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기존 바이러스와 이 코로나19 증상이 조금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를 진단하는 과정 뿐만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이번 연구결과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가 워낙 사람 별로 증상이 다르고 변수가 많은 바이러스이기에 어떤 질병을 진단하고 환자의 치료 하는 과정에서는 꼼꼼한 진단 검사 그리고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또한,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관해서는 어떤것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개인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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